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소비자에게 농사체험 및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소비자 농촌교실(광양 팜투어)을 4~10월중에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에 걸쳐 실시하며, 1차에 30명씩 정원제로 모집하여 3일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첫째 날 광양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특강과 광양시 농산물수출물류센터 특산물 전시판매장과 컨 부두 견학을 한다. △둘째 날 농촌전통테마마을(도선국사마을)을 방문해 도자기 또는 천연염색 등 농촌문화체험과 인근 백운산휴양림 및 고로쇠 된장공장 견학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루어 진다. △셋째 날 우수농장을 방문해 수확체험을 하고, 종합적인 평가를 해 차기 교육시 반영할 계획이다.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장과 도시민을 연계, 농촌체험을 통해 우리지역 생산농산물에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농산물 직거래로 농업인의 실질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 농촌교실(광양 팜투어)운영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 및 단체는 기술보급과 생활개선팀(☎797-3556)으로 전화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