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1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1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 광양뉴스
  • 승인 2008.05.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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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보살핌으로 효행 실천
 
개원 1주년을 맞이한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이 지난 23일 시의원과 관계공무원, 요양시설관계자, 자원봉사단체 등 관련 인사들을 초청해 ‘개원 1년 운영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치매ㆍ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으로 자립적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모시고 있는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은 전남에서는 최초로 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지난해 5월 23일 개원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년 동안의 운영성과를 평가 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개최 됐다.

옥곡면 대죽리에 위치하고 있는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은 현재 55명의 노인들이 입소해 요양 중에 있으며, 최신의 재활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료재활과 여가 활동 서비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한 노인들의 편안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시설장과 촉탁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등 28명의 전문 직원이 쾌적한 환경과 좋은 프로그램 운영 등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보살핌으로 입소 노인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선 지난 1년 동안 남다른 봉사정신을 발휘해 노인들의 식사보조와 말벗, 청소, 악기연주, 텃밭가꾸기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온 광양제철 미니밀부 진사모(진실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 강경수) 봉사단체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 고마운 뜻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