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오는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보건소 어린이상설교육장 운영에 참여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1395명을 대상으로 “편식이의 하루” 라는 주제로 어린이 편식예방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어릴 때 음식에 대한 선호경향이 강하면 영양 불균형으로 성장발육과 영양상태가 저하되기 때문에 식습관이 완전히 형성되기 전 아동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1부 레크레이션과 마술, 2부 인형극 공연으로 극 전개과정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측은 이번 공연으로 골고루 먹는 식습관의 중요성과 편식을 하면 건강상 좋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써 편식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