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광양제철소장, 시민의 상 선정
허남석 광양제철소장, 시민의 상 선정
  • 광양뉴스
  • 승인 2008.09.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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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주도 기여
 
오는 10월 8일 제14회째를 맞는 광양시민의 날을 맞아 시상하는 올해 광양시민의 상 수상자로 허남석(남, 58세) POSCO 광양제철소 소장이 영예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허남석 소장의 시민의 상 수상은 광양상공인회 등 4개 경제단체의 추천을 받아 지난 19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경제 부문’ 수상후보자로 선정된 후, 22일 광양시장의 최종 결정으로 확정됐다.

허 소장은 최근 고유가, 원자재가 상승, 고환율 등 여러 가지 경제악재에도 불구하고 혁신경영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기업경영으로 광양시 산업경제의 안정을 도모했다. 무엇보다 후판공장, 페로니켈 제련공장【(주)SNNC】등 대규모 신규투자로 광양의 글로벌 산업경쟁력 제고, 지역산업의 연계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됐다.

또한 기업의 사회환원활동을 강조하면서 지역주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동반자적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시민들의 복지향상, 지역 문화․예술․체육 지원, 지역 환경개선사업 투자, 소외계층의 사회복지 및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아 온 기업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광양시민의 상은 95년부터 시상하여 왔는데 7개 분야에서 역대 71명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금까지 7명을 배출했으며, 지난 2004년을 마지막으로 최근 3년동안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