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그러진 운전 문화, 쉬 ! 물렀거라 이제 그만 일그러진 운전 문화, 쉬 ! 물렀거라 이제 그만 우리 사회의 모습을 칸바스에 그려보면 여러 모양으로 묘사될 것이다. 때론 아름답고 향기로운 모습이기도 하겠지만 늘 그렇게만 묘사될 수는 없을 듯 하다. 일그러진 모습을 여기 저기서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운전 문화는 그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아닐까. 임금님이나 고관이 행차할 때 ‘쉬 ! 물렀거라’를 외치며 길을 열었던 그때 그 시절이 아님이 분명함에도 나만의 ‘쉬! 물렀거라’를 외치며 질주하려는 우리의 운전 습관에서 운전 매너를 찾아볼 수 없다.돌이켜 보면 한국에서 자가용 승용차가 일반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은 10여년이 조금 넘을 듯 하다. 웬만한 소득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승용차를 격지간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 문화가 점진적으로 자리잡았던 구미 여러 나라와는 칼럼 | 진영재 한려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 2009-03-25 22:0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