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01건) Ebook (51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생명과 평화 생명과 평화 세계에서 가장 난공불락으로 꼽히는 히말라야 졸라체 암벽 정상을 정복하고 내려오던 중 크레바스(빙하 틈새)에 빠져 각각 양다리 뼈와 갈비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은 채 기적적으로 생환한 최강식·박정헌씨의 이야기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하산도중 크레바스에 빠진 최강식씨는 아래로 떨어지면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크레바스에 부딪혀 양 발목의 작은 뼈들이 한꺼번에 부러지고, 발꿈치 뼈들까지 으스러진 상태였고 윗쪽에서 로프로 버티고 있었던 박정헌씨마저 필사적으로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갈비뼈 두 대가 순식간에 부러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박정헌씨는 최강식씨를 살려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2시간의 사투 끝에 두 사람 모두 사지를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심각한 부상을 입은 두 사람이 이후 티베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09:4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