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독일기업 대상 투자 설명회
광양경제청, 독일기업 대상 투자 설명회
  • 최인철
  • 승인 2009.01.16 11:09
  • 호수 2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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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독일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1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강남에서 한국에 진출한 독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증액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을 발굴,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바아스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한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1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Deutsche Bank 헬백(Mr. Hellbeck) 대표가 2009년 경제전망(Economic Outlook 2009) 주제로 기조 발표했고 BASF, Lufthansa, Siemens, Hapag-Lloyd(Korea) 등 한국에 투자한 주요 독일 기업대표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광양경제청은 율촌산단과 율촌자유무역지역, 광양항,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제조업 중심의 유리한 투자여건을 집중적으로 홍보, 독일 기업의 한국 투자와 이미 진출한 독일 기업의 증액투자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으로 유치하는데 한독상공회의소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제조업 강국 독일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