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15일 봉강면 신촌마을을 시작으로 경운기와 이앙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의 오일과 냉각수 상태 점검 등을 비롯해 2만원 이하의 부품 교체와 농가당 연간 6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할 예정이다. 또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 과 기술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농기계 수리비용으로 총 4천만원을 확보해 올해 모두 150회 이상을 순회 수리를 할 계획이다.
또 농기계 37종 198대를 확보, 농기계 대여은행을 연중 운영한다. 이는 농가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산비를 높이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수리 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점차 고령화되고 가고 있는 농촌의 일손을 덜어 주고 적기 영농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농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농기계 수리 및 점검을 희망하거나 농기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797-3563.33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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