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농기계 순회수리, 2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는 1월 15일부터 2. 20일까지 읍면동 33개소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점검을 실시한다.
봉강면 신촌마을을 시작으로 경운기와 이앙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의 오일 및 냉각수 등을 비롯해 2만 원 이하의 부품 교체와 농가당 연간 6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하고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 및 기술교육도 병행한다.
농기계 순회수리 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점차 고령화되고 가고 있는 농촌의 일손을 덜어 주고 적기 영농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농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는 시책중의 하나다. 시는 이번 일정을 포함해 올해 모두 150회 이상을 순회 수리할 계획으로 4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37종 198대를 확보하여 농기계 대여은행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농가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산비를 높이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글로벌 명품도시』건설을 선포한 광양시가 농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광양농업발전 6대 전략에 기초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농기계 대여은행 및 순회 수리반 운영이 환영받고 있다. 농기계 수리 및 점검을 희망하거나 농기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797-3563.33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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