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방관광개발(주) 마츠시다 히데지로 회장단 광양방문
일본 동방관광개발(주) 마츠시다 히데지로 회장단 광양방문
  • 박주식
  • 승인 2009.01.21 18:15
  • 호수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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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방관광개발(주) 마츠시다 히데지로 회장단 일행이 지난 17일 (주)광양그린시티(회장 이치덕)초청으로 광양항을 방문했다.

▲ 일본 동방관광개발(주) 마츠시다 히데지로 회장단 일행이 광양그린시티(주)초청으로 광양항을 방문했다.
마츠시다 회장일행은 이날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와 식품산단, 도시개발 예정지를 둘러보고, 광양항홍보관에서 광양시 관계자로부터 광양의 개발현황과 이후 발전계획을 들었다.

마츠시다 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동방관광개발(주)가 광양그린시티(주)를 통해 약 3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다는 양해각서 체결에 이은 현장답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마츠시다 회장은 “광양항을 직접 목격하고 보니 생각보다 너무 커 놀랐다. 미래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케 된다”며 “광양그린시티(주)와 상담해 가면서 3~4월중엔 가시적인 성과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투자의지를 표명했다.

광양그린시티(주) 김철중 사업관리팀장은 “동방관광개발(주)는 일본에서 약 50여개의 계열사가 있는 전문개발투자 중견 그룹이다”며 “약속된 투자금을 순조롭게 유치하면 광양만권 개발에 커다란 활력소가 됨은 물론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