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압 금천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다압 금천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 최인철
  • 승인 2009.02.03 14:18
  • 호수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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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테마 관광로 조성 등 5년에 걸쳐 56억 투자

광양시 다압면 금천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09년 신규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평촌, 동동, 서동, 직금, 매각, 염창마을 등 6개 자연마을로 구성된 금천권역은 지난 달 28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총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주요사업 내용은 섬진강테마 관광로 조성 등 경관개선사업과 강변 휴게 공원 조성 및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생활환경 정비사업, 공동선별장 건립 등 소득기반 확충사업 그리고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금천권역은 향후 5개년에 걸쳐 약 51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본 사업을 유치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전국의 78개권역 중 최종 45개 권역이 선정됐다. 전라남도의 경우 19개 권역 중 광양시 금천권역을 포함한 8개 권역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