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일 서울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4개시군 출신 국회의원(지역구 5, 비례 3) 보좌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경제청은 이날 그간의 성과와 주요 추진상황, 그리고 올해의 계획 및 비전 등을 설명하고, 현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안고 있는 재원문제 등 당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서 광양만권 국회의원 및 보좌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참석한 국회의원 보좌관들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조기개발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는 점에 대해 공감한다”며 “향후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제도 및 규제개선, 관련법령 개정과 2010년 국고지원요청 사업의 적극 반영, 당면 현안문제 해결에 대해 국회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주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아주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보좌관들과 수시 간담회 개최, 현황자료 제공은 물론 지역출신 국회의원들과도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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