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활성화에 총력 기울일 것
광양항 활성화에 총력 기울일 것
  • 박주식
  • 승인 2009.02.11 17:36
  • 호수 29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황호 여수해양항만청장 취임
장황호 신임 여수 해양항만청장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신임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으로 취임한 장황호 총장은 "광양항은 16개 선석 548만 TEU의 처리능력이 있으나, 현재까지 1/3수준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고 물량확보가 절실하므로, 광양항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동북아 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잦은 항만사고를 예로 들면서, 바다에서의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복구에 수년씩 걸리므로, 항만안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 청장은 “미래는 창조의 시대이므로 공무원으로서 새로운 혁신적인 창조의식을 가지고 조직목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히고 “모든 정책이 고객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체질을 개선해 고객의 정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장황호 여수해양항만청장은 보성 출신으로 전남대학교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87년 행정사무관(행정고시 30회)으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전 해양수산부 행정법무담당관, 해양정책본부 해양정책팀장, 국토해양부 해양교통시설과장 등 해양항만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실무형 행정가로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