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녹색 친수공간으로 재탄생
광양항, 녹색 친수공간으로 재탄생
  • 박주식
  • 승인 2009.02.12 15:38
  • 호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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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물류단지 내 공원, 녹지 등 친수공간 29만㎡ 조성 완료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지난해 말 준공한 동측 배후물류단지 29만㎡ 부지에 조성된 공원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지역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배구/족구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6개의 체육시설과 숲속쉼터, 여울마당, 수변 산책로 등 다양한 친수시설 및 방문객을 위한 고객 안내센터, 전망대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컨 공단은 현재 시민 홍보 차원에서 공원 내 체육시설 중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컨 공단 관계자는 “배후단지 내 친수시설 개방은 광양항이 물류 비즈니스 공간으로의 역할 외에도 지역주민이 여가를 즐기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녹색 친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