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벤처기업센터 개소
광양시 벤처기업센터 개소
  • 최인철
  • 승인 2009.02.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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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벤처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광양시는 지난 13일 광양시 중마동 컨부두 사거리 에 ‘광양시 벤처기업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지식산업, 문화산업 등 벤처산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의 창업촉진과 유치 및 육성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광양시는 지난해 11월말 벤처기업센터 대상건물을 임대한 뒤 리모델링 공사 및 사무용 집기, 비품 등을 설치 완료했고 지난해 12월 입주기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를 신청한 (주)보고인포, (주)아이티엘, (주)금남산업, 세동산기(주) 등 4개 기업체를 확정했다.

광양시 벤처기업센터는 입주기업체에 평균 40㎡정도 규모의 개별 사무실 및 공용행정실 공간을 제공, 2년간 무상으로 사용하며, 순천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2개 기업체는 입주 후 2개월 이내에 벤처기업센터 소재지 주소로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벤처기업센터 개소로 중소벤처기업 창업에 필요한 공간 제공을 통한 창업의욕 고취와 벤처기업센터 입주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웅 광양시장과 장명완 시의회의장, 송병원 외주파트너사협회장, 정현명 초남산단협의회 회장,안우정 신금산단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입주기업체인 (주)보고인포, (주)아이티엘, (주)금남산업, 세동산기(주) 대표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