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의 개최
광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의 개최
  • 이성훈
  • 승인 2009.02.18 08:56
  • 호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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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정주요업무 설명 및 의견수렴
광양시의회는 17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여 2009년 의정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광양시의회 장명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광역 광양만권개발 및 남해안 선벨트 개발권역에 위치한 광양․남해․하동 3개시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의회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자문위원들이 의정활동 전반에 관하여 발전적인 조언과  고견을 수시로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옥기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의정자문위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많은 학식과 전문성을 갖추어야하는 부담감을 느끼지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여 올바른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시의회 2009년 의회 의정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에서 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  ② 견제와 균형을 통한 주민서비스 질 향상,  ③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의회 상 정립, ④ 지식 정보화에 부응한 최첨단 전자의회 구현 등 4가지 추진 시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의 자리에서는 의장이 발의해 건의 중에 있는 이통장 수당 지급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의원연구단체 활동, 여수 엑스포를 대비한 유발효과 수용 극대화 추진 등 여러 의견들이 나왔으며 오늘 제시한 의견들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의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양시 의회에서는 2008년 12월에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원 24명을 위촉하여 위원장에 서옥기 위원, 부위원장에 이양자 위원을 선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