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4일 이성웅시장과 장명완의장을 비롯한 광양지역 관계자와 류화선 파주시장과 파주시의회 관계자,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양시 이날 조인식에서 문화 관광 예술 체육 경제 행정 등 각 분야에서 자치단체간 상호교류와 협력은 물론 민간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해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전 자매결연 조인식을 마친 류 시장을 비롯한 파주시 대표단은 광양제철소와 , 광양항, 매화마을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고 매화마을에서 개최된 제13회 광양매화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광양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파주시는 31만9395명의 인구를 보유한 경기북부도시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LCD산업단지와 출판단지가 입지한 도시로 2009년도 재정규모 6524억원, 공무원 수 1062명, 시의원 10명이다. 광양시는 경북 포항, 경남 하동, 서울 송파구와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