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교회, 아로마 복지센터 개관
대광교회, 아로마 복지센터 개관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4.26 09:44
  • 호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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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위치한 광양대광교회(담임목사 신정)는 지난 22일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증진과 사랑의 향기를 전파하기 위해 사회복지관 아로마 복지센터를 개관했다.

지난해 5월 20여 억 원을 들여 착공해 11개월 만에 완공한 아로마 복지센터는 지상6층 480평의 규모의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하는 배 모양의 독특한 구조로 건축됐다.

신정 담임목사는 “물과 같이 세상 속에 스며들어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로 광양지역이 더 향기롭고 아름답게 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로마 복지재단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복지센터 1층은 교육정책사무실과 자원봉사센터(지역봉사단체, 기관 연결, 자원봉사자교육)로 꾸며져 있으며 2층은 가정문제, 심리적 전문상담을 지원하는 아로마 상담센터, 탁아보육센터, 임산부교실 등이 들어섰다.

3층은 빈곤 위기의 가정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 교육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꿈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다. 4, 5층은 지역 주민을 위한 멀티미디어 교육시스템과 에어로빅, 탁구, 배드민턴 등의 건강증진 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외국 이주여성 정착지원을 위한 외국인 이주여성 지원센터와 웃음치료, 참여 학습을 통해 노년의 기쁨과 행복을 만들어 가는 아로마 장수학교 등 특성화 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