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초, 인라인롤러 전국 정상 ‘우뚝’
제철초, 인라인롤러 전국 정상 ‘우뚝’
  • 최인철
  • 승인 2009.04.01 20:54
  • 호수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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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초등학교 인라인롤러부가 다시한번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광철초 인라인롤러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이틀간 나주시 인라인롤러장에서 개최한 제28회 전국 남녀종별인라인롤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첫 대회로 5월 말에 있을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전초전 성격을 띤 것이어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인라인롤러 육성팀이 총 출전하는 대회였다. 광철초 인라인롤러팀은 김찬호(6년) 선수가 3관왕을, 이동민(4년), 양하영(6년)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는 등 13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원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광철초는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남 4명 여 3명이 전남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이 가운데 1000미터에 출전하는 김찬호, 양하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우승, 금메달이 확실시 되는 기대주들이다. 특히 김찬호 선수는 1000미터와 본교 단일 계주 팀으로 구성된 남자 3000미터 계주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