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순천만에 건립된 순천만 천문대에서 야간 별자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야간 별자리 교실은 시민과 학생들의 천문 과학의 이해도를 높여 체험 학습장으로 활성화는 물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만 밤하늘 여행’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1회당 1시간 30분 80명으로, 1일 2회 160명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체 관측과 별자리 관찰, 영상관람, 천문 우주 과학 관련 교구 제작 등 참여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참가비는 자연 생태관 관람료와 동일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 천문대(749-3311, 400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만 천문대는 작년 12월 18일 개관이후 7만여 명이 다녀간 국내 대표적 천문대로 천체 관측 뿐만 아니라 순천만에서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과학 생태 복합형 체험 공간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