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사진대회 금상에 이정은 씨
매화사진대회 금상에 이정은 씨
  • 광양뉴스
  • 승인 2009.05.21 12:06
  • 호수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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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눈꽃 속 가족여행’ 출품

울산 출신의 이정미 씨가 제10회 광양매화사진촬영대회 금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이경래 한국사진협회 이사 등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매화사진촬영대회 입장자 시상식과 전시회를 갖고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이번 매화사진촬영대회 금상은 울산 현대중공업 사진동회회에서 활동 중인 이정은 씨가 차지했다. 이 씨는 총 960점이 출품된 ‘봄 눈꽃 속 가족여행’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금상의 영예를 누렸다. 은상에는 한상호(광주)씨, 동상에는 박광우(순천)씨와 송동하(경남), 송동하(전남)씨가 수상의 영예를 거머줬다.

사협 이경래 이사는 “이번 광양매화사진촬영대회는 어느 때보다 수준이 높아 수상여부를 가리기 힘들었다”며 “이는 이 대회가 전국사진작가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초라한 섬진강변이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듯이 사진촬영대회도 해를 거듭할수록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어느 해보다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기대가 크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