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u-IT 연구소와 유럽 CISC사 간 전자테그/센서(RFID/USN) 기술을 철강에 적용, 국제 표준화를 위한 연구협력 협약이 최근 정식적으로 체결됐다.
유럽 CISC사는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전자테그 전문회사며, 전자테그 제품과 시스템을 어떻게 측정하며 어떤 방식으로 성능 평가를 하는지, 또 어떤 조건으로 최적화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전문 회사이다.

이 협약은 RFID/USN 디바이스 및 시스템 표준화와 상용품 연구개발을 통한 철강산업분야의 전자테그 적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CISC사가 보유한 솔루션을 통하여 많은 프로젝트에서 전자테그 제품과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2009년 5월 1일부터 2014년 4월30일까지 5년간 RFID/USN 디바이스 및 시스템 표준화 및 규제 상용품 개발에 관한 공동 프로젝트 협력, 홍보 및 지원 △유비쿼터스 RFID/USN 개발품 및 시스템기술의 R&D 협력, 전기전자 정보통신 기술 전문자 교육과 트레이닝을 통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 개발, 실질적인 행사지원 △상호 개발제품의 공동 홍보 및 공동명의 판매 촉진 협력 △RFID/USN 디바이스 및 시스템 표준화 및 규제 상용품 개발 협력, 스타 프로젝트와 스타 제품을 개발 도출 하는 것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특정 개발 항목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 업체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한 진출기회 제공과 수출을 통한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유비쿼터스 RFID/USN분야와 전자테그 철강적용 국제 표준 모델을 선도해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연구소와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