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민화합 등산대회
오전 10시 수어호 하류 시민공원에서 시작된 등산대회는 수어호 산책로를 따라 백학공원을 거쳐 불암산 정상에 올랐다. 점심을 함께하며 호남정맥의 주요 경과지와 불암산의 위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참석자 들은 하산 후 백학공원에 다시모여 생맥주 파티를 열고 화합과 상생의 어울마당을 펼쳤다.
김석환 면장은 “이번 대회는 면내 대표성을 갖는 기관ㆍ단체와 마을 대표들의 참여 속에 면민의 결집을 도모하고 불암산 등산로 개설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면민의 참여 속에 면민모두가 화합하는 대동의 장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백학공원과 불암산 등산로를 통해 면민의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백두대간 호남정맥 구간 중 한 곳으로 전국의 많은 산악인이 반드시 거쳐 가는 이곳을 아름다운 수어호와 연계해 계속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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