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복지재단, 공모사업 추진
사랑나눔 복지재단, 공모사업 추진
  • 이성훈
  • 승인 2009.06.04 13:45
  • 호수 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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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은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지원대상자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포스코 건설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포스코 건설의 임직원이 사업을 추진할 때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현재 사회복지 및 관련기관의 신청을 통해 이 사업을 수행할 5개 기관 6가정이 선정된 상태며, 선정된 수행기관은 우리지역 아동센터,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광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중마노인복지관 등이다.
복지재단은 우리지역에서 이뤄지는 사업이니 만큼 복잡한 서류절차를 배제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지원대상자 중심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경기 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기업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각 기관에 14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붕 개보수, 도배, 장판, 샷수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당초 복지재단의 목적사업의 하나인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좀 더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사회복지시설의 프로그램 지원 및 기능보강 등 지역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