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은 금메달, 앞으로 국가대표가 목표”
“꿈만 같은 금메달, 앞으로 국가대표가 목표”
  • 이성훈
  • 승인 2009.06.04 14:10
  • 호수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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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중등부 금메달 최광주 선수

이번 소년체전에서 유도 중등부 51kg급 금메달을 획득한 최광주(중마동ㆍ순천 신흥중 3년) 선수는 중진초를 졸업한 유도 꿈나무다.
최 선수는 중진초에서 유도를 꾸준히 배우다가 현재 유도부가 있는 순천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소심한 성격과 몸이 약해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유도를 배웠다”는 그는 광양유도관(관장 최성용)에서 유도에 본격적으로 입문했다. 최 선수는 유도 시작 1년만에 각종 전남대회나 전국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광주 선수를 가르친 최성용 광양유도관장은 “5년 동안 광주를 지도하면서 재능을 높이 평가해 선수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 선수는 “최고의 자리에서 더욱 열심히 수련해 국가대표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