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발명분야에 우리지역 학생들이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광양교육청(교육장 정균태)은 최근 열린 2009년도 제31회 전남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제55회 전라남도과학전람회에서 잇따라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제31회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리지역 학생들이 금상 3명, 은상 2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금상 △고준(제철남 6) △김동호(제철남 4) △조현아(제철남 6) 은상 △정주희(광영중 3) △한진(중동초 5) 동상 △정동준(태인초 5) 장려상 △김영혁(광양중 3) △안수빈(중동중 3)이다. 3명의 금상수상자를 배출한 광양제철남초등학교는 우수학교로, 광양교육청은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또 제55회 전남 과학전람회에서 우리지역 참가팀의 작품이 특상 3, 장려상 1작품을 수상했다.
수상팀으로 특상 △제철남초(최경민 임현우) △세풍초(민경언, 서하영, 신현주, 하은빈) 장려상 △백운초(정이지 황성환) 등이다. 용강초 △김성미, 세풍초 △민황용 교사도 특상을 차지했다.

역시 세풍초와 용강초, 제철남초는 우수학교로 선정됐고, 광양교육청은 연이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정균태 교육장은 “과학교육분야 대회에서 광양학생과 교사들이 실력을 발휘한데는 지도교사들의 집념어린 지도와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 교육청의 꾸준한 관심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