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농촌 살리는 농협을 만들겠다”
“농업과 농촌 살리는 농협을 만들겠다”
  • 이성훈
  • 승인 2009.06.18 10:08
  • 호수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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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안 씨, 광양농협 상임이사 재 당선
광양농협에 근무하고 있는 김봉안 씨가 상임이사에 재당선됐다.
광양농협(조합장 이덕재)은 지난 15일 3층 대강당에서 대의원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이사회에서 추천된 단일 후보자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103표, 반대 1표로 99%의 찬성을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김봉안 현 상임이사가 압도적인 지지로 재 선출된 것은 재직 중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발휘해 조합 경영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계속 유지하고 있고, 특히 소탈하고 서민적인 이미지로 조합원과 대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상임이사는 “대의원들의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광양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앞으로 △농업ㆍ농촌을 살리는 농협 △조합원을 위한 실익사업 추진 △균형 있는 사업 추진 △광양농협 총 사업량 목표 6800억원 달성 △지역발전과 여성지위 향상 △건전경영과 자산 건전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미래를 대비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과 확충을 설계하고 예측 불가능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이사는 “5월말 현재 우리농협 총자산이 3천억원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이 자산을 특성에 맞게 철저히 관리 조합원의 재산이 관리부실로 인해 감소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봉안 상임이사는 1975년 농협에 입문, 광양농협에서만 30년을 근무하고 지난 2005년 7월부터 광양농협 제1대 상임이사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