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에 즐거움이 가득”
“그림 그리기에 즐거움이 가득”
  • 이성훈
  • 승인 2009.06.18 10:21
  • 호수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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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금상 유지수 (제철남초 6)
사생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유지수 양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 참가해 가장 많이 받은 상금이 10만원이었는데 이번에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아서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엄마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다는 지수 양은 “많은 그림을 보고 매일 그림 그리기 연습을 하는 덕택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지수양은 “상품으로 받은 문화상품권으로 피자를 사서 가족과 함께 나눠 먹었다”며 “남은 상품권으로는 공부에 필요한 것을 구입할 예정이다”고 웃었다.
활달한 성격으로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지수 양의 꿈은 아나운서다. 그는 “앞으로 공부를 더욱더 열심히 해서 열심히 방송국을 누비고 다니는 유명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친구들과 노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한다는 지수 양은 매일 한 시간 정도 그림을 그리고 있다. “내년에 중학생이 되더라도 윤동주 백일장ㆍ사생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그는 “앞으로도 이 대회가 더욱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