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만권 u-IT연구소가 2009년도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u-IT연구소는 24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에서 실시한 신성장동력 창출 및 녹색성장을 위한 2009년도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자 공모에서 총괄 기관 및 특수태그 과제 참여기관으로 22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86개 과제에 총사업비 1310억 원의 규모의 이번 공모에서 u-IT연구소는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RFID/USN 요소기술 개발’이라는 사업으로 응모했다.
이 사업은 산업별 테스트 베드 구축과 RFID 특수태그 개발, 현장 환경 분석, USN 센서기술개발, 우편물류 기술개발 등 총 5개의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사업비 약 41억원으로 2년간 수행하게 된다. 연구소는 이사업으로 현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RFID/USN 기술을 결합, 애로사항을 단기간에 해결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연구소의 오창렬 부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연구소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각 세부관련 기관 및 기업들의 핵심기술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단기간에 현장애로를 해결하여 침체된 RFID/USN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09년도 산업원천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실용기술개발’이라는 IT연구소의 설립취지에 맞게 지역의 산업현장에 필요한 요소기술들을 파악함으로써 연관 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기업의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RFID/USN 요소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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