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명에게 5억 8천여만 원 지급예정
광양시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재)백운장학회의 올해 장학금을 지급할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백운장학회는 올 장학생으로 247명을 선발해 5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3일 장학생 모집계획을 공고했다.
장학생 모집기간은 오는6일부터 9월 4일까지로 광양시 출신(광양시에서 출생한 자) 또는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나 시민의 자녀로서 관내 고등학교출신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재)백운장학회 이사회에서는 이들 신청자 중 대학생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업성적, 생활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총 200명을 선발하되, 타 장학금 수혜정도에 따라 1인당 1백만 원부터 25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보호자의 직장에서 학자금을 받을 경우는 제외된다. 또한 올해 신설된 서울대학교 진학생의 경우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백운장학회는 광양시 출연과 기업체, 시민, 향우들의 자발적 기탁으로 1991년 이후 현재까지 87억여 원을 조성하여 1853명에게 2147백만 원을 지급했다.
특히 금년에는 기금운용에 따른 이자수익이 전년보다 약 1억8600원 증가하여 지난해보다 54명이 늘어난 247명에게 5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문의전화(797-2720, 797-2245)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