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 모집
율촌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 모집
  • 최인철
  • 승인 2009.08.12 21:51
  • 호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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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율촌제Ⅰ산단 내 자유무역지역 입주희망기업을 모집한다. 기간은 내달 15일부터다.
율촌 자유무역지역은 지식경제부가 2006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내년 3월말까지 34만3623㎡의 부지 조성이 완료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공급될 면적은 약 40여개사를 유치할 수 있는 산업용지 26만761㎡다.

입주대상은 수출을 주목적으로 하거나 고도기술 수반사업,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제조업종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업체 선정은 모집공고를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요신청 접수 후, 심의위원회가 입주희망업체에 대한 자격 심의·선정을 거친 후 내년 3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제곱미터 당 월 98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조건을 비롯하여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및 현금지원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보류 △부가가치세 제로 세율 적용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함께 입주기업체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하게 된다.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홈페이지(www.ftz.go.kr)및 수출산업과(055-294-2666),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gfez.go.kr)와 산업유치부 (061-760-56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율촌제Ⅰ산업단지에는 46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거나 착공 중에 있다. 자유무역지역에 기업입주가 본격화 되면 다양한 산업연관효과로 율촌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