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지원센터, 결혼이민자 멘토링
다문화지원센터, 결혼이민자 멘토링
  • 이성훈
  • 승인 2009.10.15 09:49
  • 호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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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호)는 결혼이민자 25명을 대상으로 광양시여성자치대학과 연계한 레인보우 브리지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레인보우 브리지’ 멘토링 사업은 2009 ~2010년 사랑나눔 복지재단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당선된 사업이다.

결연식은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지역적ㆍ가정적 특성상 소외되기 쉬운 결혼이민자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 발전을 돕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결연식에는 일본,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참여해 결혼이민자만으로 이뤄진 레인보우공연단이 한국무용 공연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재호 센터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 나눔과 베풂으로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고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