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사랑병원에 감사합니다”
“친절한 사랑병원에 감사합니다”
  • 이성훈
  • 승인 2009.10.22 09:20
  • 호수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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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면 황호창 어르신 광양신문에 편지 보내와

“우리고장 광양사랑병원장님, 친절히 진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상면 비평리에 살고 있는 황호창(81) 어르신이 최근 광양신문에 편지를 한통 보내왔다.  편지 내용은 수년 간 순천 중앙병원에서 고준석 의사에게 진료를 받던 황호창 어르신이 고준석 의사가 사랑병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여전히 의사, 간호사 모두가 친절히 환자를 돌봐주고 있다는 감사의 편지다.

문맥 곳곳은 앞뒤도 맞지 않고 오탈자도 더러 섞여 있는 투박한 편지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황 어르신의 진정성이 덧보이는 한 장의 편지다. 황 어르신은 편지로 “수십 년 전부터 몸이 불편해 순천 중앙병원에서 고준석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아왔다”며 “의사 선생님이 사랑병원 원장으로 부임한 후에도 꾸준히 환자들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황 어르신은 이어 “본인 외에도 다른 환자들에게 친절히 진료해주신 사랑병원 의사, 간호 선생님 모든 분께 감사들 드린다”며 “열정을 다하고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 편지로나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임원배 물리치료실장님이 이곳저곳을 살펴가며 치료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황 어르신은 “항상 밝은 표정으로 환자를 대하는 사랑병원 임직원 모두에게 존중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