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랑나눔 일일 Hof-Day’ 열어
광양제철소, ‘사랑나눔 일일 Hof-Day’ 열어
  • 박주식
  • 승인 2009.10.29 09:41
  • 호수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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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협의회는 지난 27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직원들을 돕기 위해 뜻 깊은 행사를 마련, 동료 간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복지센터 대식당에서 열린 ‘사랑나눔 일일 hof-day’는 보다 어려운 동료직원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직원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테이블을 가득 메우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직원들로 구성된 통키타 음악동아리 ‘소리창고’가 70년대 정겨운 대중가요 를 연주하고 ‘소울’의 섹소폰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사람들을 추억과 낭만의 시간으로 이끄는 한편,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선율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광양제철소 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여직원등 50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먹거리 준비에서부터 서빙까지 직접 나서서 행사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한편, 광양제철소의 ‘사랑나눔 일일 ‘hof-day’는 광양제철소 노사협력 및 협의기구인 ‘광양제철소 협의회’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티켓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동료직원들을 위해 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