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정보 전달이 신문의 생명
정확한 정보 전달이 신문의 생명
  • 광양뉴스
  • 승인 2009.11.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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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석 (광영동)

10년간 한결같이 우리지역에 눈과 귀가 되어온 광양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2005년부터 꾸준히 광양신문을 구독하고 있는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광양신문을 보며 독자의 한사람으로 박수를 보낸다. 우리지역 곳곳의 소식을 담아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광양신문을 매주 보면서 몰랐던 소식도 알 수 있었고 시민들 살아가는 이야기를 읽으며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 있다. 지금처럼 우직하게 앞으로도 언론의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종종 이웃들로부터 광양신문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어떤 이는 기자들이 취재를 해가도 정확한 내용을 싣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언론의 생명은 정확성이다. 취재를 할 경우 정확한 사실을 빠뜨리지 않고 게재해야지 중요한 사실을 빠뜨린다면 취재원은 물론 독자들에게 큰 실수를 범하는 것이다. 앞으로 이런 부분을 명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길 바란다.

광양시와 포스코, 금호도 주민들이 합의했던 사안이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 금호도 이주민들은 약속이 지켜주지 않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앞으로 광양신문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취재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 광양신문은 더욱더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 애독자의 한사람으로서 매주 광양신문을 지켜보며 격려와 함께 날카로운 비판도 할 것이다. 초심을 잃지 말고 늘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신문임을 보여주길 바란다. 

그 같은 신뢰를 확보해 나갈 때 주민과 광양신문이 함께 상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