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패밀리 광양 봉사단 창단
포스코 패밀리 광양 봉사단 창단
  • 광양뉴스
  • 승인 2009.11.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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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나눔과 사랑 실천 다짐


포스코 패밀리가 봉사의 열정을 한데 모아 ‘포스코 패밀리 광양 봉사단’을 창단하고 보다 더 큰 나눔과 사랑을 실천 할 것을 다짐했다. 12일, 커뮤니티 센터에서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하여 이성웅 광양시장등 주요내빈과 광양제철소 및 출자사(14개사), 외주파트너사(45개사), 우수공급사(6개사) 임직원 등 모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창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 창단의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협약식, 사진 전시회,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로 이어 졌으며, 그 동안 각 사별로 해오던 봉사의 역량을 한데 모아 ‘포스코 패밀리 광양 봉사단’을 창단,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더 효율적이고 실속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은 “27년의 광양제철소의 눈부신 발전의 역사는 출자사와 외주파트너사, 우수공급사가 늘 함께 해왔다” 며 “이제 그 역량을 결집시켜 지역사회를 향한 사랑과 봉사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기업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준 지역에 감사하며, 새롭게 힘찬 도약을 시작하는 뜻 깊은 자리다”며 “모두가 하나 돼 더 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앞서가는 봉사단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커뮤니티센터 1층 로비에 마련된 약 70여점의 사진은 포스코 및 패밀리사가 그 동안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 현장을 생생하게 나타내 주었으며, 포스코 한마음 봉사단의 김장 담그기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창단식에 참석한 포스코 패밀리사 CEO를 비롯한 450명의 참석자들과 4천여명의 포스코 패밀리는 광양시 전 지역에서 거리 곳곳과 공원을 청소하고, 공동놀이터를 보수하는 등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포스코 패밀리 광양 봉사단’ 활동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임병동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