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의원 국감 NGO 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의원
우윤근 의원 국감 NGO 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의원
  • 최인철
  • 승인 2009.11.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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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전문위원 선정 우수의원에 이어 두번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우윤근 의원이 국회전문위원들이 선정한 2009년도 정기국회 국감 우수의원에 이어 국감 NGO 모니터단으로 부터도 국감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27일 오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009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의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윤근 의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국회 운영위원회 국감우수의원으로 뽑혔다. 2009년 국감 평가에서 지난 달 28일 국회전문위원들이 선정한 국감우수의원에 이어 두 번째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법사위와 운영위 등 2개 상임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우윤근 의원은 법사위 국감 활동은 국회전문위원들로부터, 운영위 국감활동은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우수의원에 선정, 충실한 국감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법사위 간사를 맡고 있는 우윤근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다수당인 한나라당(9명)에 맞서 민주당 의원(4명)들의 팀 플레이를 주도해 민주당 의원 4명 전원(유선호 위원장 제외)이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진기록이 연출되기도 했다.

법사위의 한 전문위원도 “법사위는 민주당이 한나라당(9명)에 비해 소수여서 그런지 A의원이 질의하고 나면 B의원이 연결해서 질의하는 식으로 팀 플레이를 많이 한다”면서 팀 플레이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 운영위 국감에서는 청와대 비서실 직원들의 “기강해이”와 “낙하산 인사”문제를 강력히 제기,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개 NGO로 구성된 11년 전통의 국정감사 종합모니터단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국정감사 현장 피감기관당 2~7명의 모니터단을 파견해 국회의원의 출결 및 이석현황과 질의응답 내역을 낱낱이 모니터한 뒤 그 결과를 매년 국감우수의원을 발표해 오고 있다.

우 의원은 2009년 국감에서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됨으로써 동료의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이 선정한 6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