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P봉사단,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
PCP봉사단,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
  • 이성훈
  • 승인 2009.12.01 08:59
  • 호수 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상면 탄치마을 독거노인에 보금자리 마련

POSCO 광양제철소 PCP(POSCO Certified Partner)봉사단은 진상면 탄치마을 이점례(87세, 여) 할머니께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PCP봉사단(회장 최재원, 주식회사 달성 대표이사)은 진상면과 협의를 거쳐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으로 이 할머니 집을 선정하고 지난 21일부터 집터 다듬기 및 기초콘크리트 타설, 조립식 패널 구입 및 설치, 보일러 설치 등 깨끗하고 산뜻한 집을 지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 69명이 땀을 흘리면서 땅을 파고, 낡은 물건들을 실어내고, 톱질을 하는 모습을 보던 이 할머니는 연신 눈물을 훔쳤으며, 정용국 탄치이장은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PCP봉사단은 광양(주), (주)달성, (주)만보중공업, (주)삼우기계, (주)중앙산기, 대동중공업(주) 등 6개사 6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