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삼 대대장은 “제20대 광양대대장으로 취임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함과 동시에 그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한다”며 “광양시를 완벽히 방어하는 믿음직한 지역의 파수꾼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취임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주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부대상이 구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광양시민과 더불어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하는 강한 친구가 돼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실전적 훈련으로 강한 부대를 육성하겠다”며 “군 기강이 확립된 가운데 기본에 충실하고 활기찬 병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임 4대대 김용상 대대장은 64년 영암군 출신으로 육사 43기생이다. 김 대대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이라크 12여단 121대대장을 거쳐 1공수여단 작전참모를 지냈다. 4대대장 부임 직전까지 합참작전본부 특수전 담당을 역임했다.
한편 제19대 광양대대장을 지낸 장지연 중령은 12월 31일부로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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