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산업 배구팀 연합회장배 우승
성암산업 배구팀 연합회장배 우승
  • 박주식
  • 승인 2009.12.10 10:42
  • 호수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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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산업(주) 배구팀이 지난달 28~29일 전북 정읍에서 개최된 제 11회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ㆍ남녀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암산업 배구팀은 지난 2002년에 창단돼 창단 첫 회 전북 전주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전국 생활체육배구팀의 최강자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국회의장기와 전국연합회장배, 전라남도 도지사기, 광양제철소장기를 우승을 비롯해 올해는 경남통영에서 개최된 한산 대첩기 전국남녀배구대회에서 우승 했다.

이번 정읍대회는 3년 연속 준우승에 이어 4번째 도전 끝에 전국대회 정상의 문턱을 넘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성암산업 배구팀이 이처럼 각종대회를 수상한 데에는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한몫하고 있다. 선수들은 회사 지원에 힘입어 평상시에는 회사의 모범적인 직원으로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회에 출전하면서 각종 대회에 입상함으로써 회사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이기만 배구팀 주장은 “서로 근무가 맞지 않아 선수들이 함께 모여 전술훈련을 하기도 힘들었지만 화이팅과 패기, 하나 된 마음으로 우승이라는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