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테니스장이 지난 11일 완공됐다. 광양시는 이날 우윤근 국회의원과 이성웅 광양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테니스 동호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완공된 시립테니스장은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총 8면으로 하드가 6면, 클레이 코트 2면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2층으로 조성되는 시립테니스장은 부지면적이 9880㎡(약 3천평)이며 2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이곳에는 본부석을 비롯해, 관람석 356석, 주차장 50면, 조명탑 12개소 등이 설치됐다. 관람석은 합성목재 의자로 설치하고 주차장은 잔디블록으로 조성, 친환경으로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