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중고 동문들 한마음 뭉쳐
진상중고 동문들 한마음 뭉쳐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10.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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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서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 열려
 
진상중고등학교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진상중고(한국항만물류고)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동창회(회장 문승기)에는 중1회부터 중40회까지 약 1500여명의 동문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배구, 척사(윷놀이), 800m 계주 등 체육대회와 함께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동문간의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자랑스러운 진상중고인상에는 서병륜(중16회ㆍ한국로지스올 회장)ㆍ김성국(중19회ㆍ광양경찰서장) 동문이 각각 수상했고, 공로상에는 조일래(중20회)ㆍ유충회(중25회)ㆍ서갑종(중28회)ㆍ강연주(중30회) 동문이 받았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진상중 29회ㆍ고26회 동창회가 수상했으며 정영기 백운고등학교 교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문승기 총동창회장은 “오늘 한마당을 통해 선후배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진상인의 명예를 드높이는 동문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우리학교는 동문회 발족 후 최신식 다목적관이 동문의 힘으로 준공돼 지역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한국항만물류고로 거듭난 후 기숙사 완공, 인조잔디구장 조성 등으로 인재육성 산실의 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회장은 “내년 개교 60주년에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