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 이형준 교장 ‘2009 광양교육상’
중앙초 이형준 교장 ‘2009 광양교육상’
  • 최인철
  • 승인 2010.01.07 11:03
  • 호수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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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중 서미경 교사, 광양서초 신미애 행정실장 동반수상

광양중앙초등학교 이형준 교장이 2009년 광양교육상을 수상했다.

광양교육청(교육장 정균태)은 지난 4일  시무식 행사에 앞서 교육현장에서 꾸준한 노력과 봉사로 광양교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이형준 교장과 서미경 교사, 신미애 행정실장을 선정해 광양교육상을 수여했다.

중앙초 이형준 교장은 30여년 간 초등교육에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2세 교육에 헌신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광양체육발전을 위해 씨름부와 여자 축구부를 지도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20여개의 메달을 가져와 광양체육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체육계의 평가를 받았다.

백운중 서미경 교사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광양에 부임해 전라남도교육과학연구원 현직연구원으로 활동을 통해 광양지역의 인물을 연구조사 해 책으로 발간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광양교육실천 자료집 발간에 참여했고 교실수업 개선 연구학교 운영 요원으로 교육 전문성 제고와 학습지도 선진화, 교육방법의 개선을 통해 교육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더나가 2009년부터 진학부장을 맡아 적성과 실력에 맞는 진로지도로 전남도내 특목고 수석, 차석 입학은 물론 우수학생 관내 고등학교 진학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양서초 신미애 행정실장은 학교교육의 교육재정을 책임지는 행정수임자로 교단중심으로 예산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교육공동체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5540만원의 교육경비 유치, 교육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뛰어난 업무 능력을 발휘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깨끗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열린담장 사업, 강당 및 급식실 개축공사, 교실바닥 보수 등의 현안사업과 자연친화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한 그린스쿨조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등 광양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