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백운산 숲 가꾸기 발대식이 지난 12일 광양읍 서산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성웅 광양시장과 숲 가꾸기 참여자 16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숲 가꾸기 참여자들은 이들은 이날 고품질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문 낭독하는 한편 산물수집 현장 시연과 숲 가꾸기 기계전시회를 함께 가졌다.

그린 백운산 숲 가꾸기는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다운 숲을 조성해 산주들에는 지속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공급,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경제성과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12개 분야 160명이 숲 가꾸기와 산불감시 등 녹색 일자리 창출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산림 내에서 솎아내기 등을 담당하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단과 숲 가꾸기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수집해 연료 등으로 재활용 하기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림자원 조사단, 장비 운영자단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