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생활체육대회 25일 목포서 개최
도민생활체육대회 25일 목포서 개최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10.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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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200여명 선수단 참가
25일부터 3일간 목포시 유달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9회 도민생활체육대회에 우리 지역에서는 총 16개 종목(시범종목 1) 172명(감독ㆍ코치 32명, 선수 140명)이 참가한다. 선수ㆍ임원진들은 25일 오전 11시 이성웅 시장에게 출전보고를 마친 후 출발, 이날 오후 3시 목포 유달경기장에 도착해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이번 생활체전에서는 경기 외에도 입장식 출전이 주요 볼거리다. 22개 시군 중 19번째로 입장하는 광양시 선수단은 입장식 때 광양시민의 성원이 담긴 축구공을 박준영 전남도지사에게 전달하고 유명 축구인 트래핑 시범을 보일 계획이다.
 
또 축구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입장식때 사용되는 차량에 세계청소년월드컵 광경 사진과 대형공 부착과 함께 유명 축구인 트래핑 시범을 선보인다. 선수단은 이어 본부석 앞을 지날 때 미리 준비한 소형축구공을 힘차게 힘들며 관객들에게 축구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청소년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계 속의 축구도시 광양 위상을 널리 알리고 생활체육 동호인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입장식 주제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입장식에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2천만 원의 부상을 거머쥔 광양시는 이번 입장식에서는 한 단계 더 목표치를 높였다. 한편 시청 총무과 직원 14명은 대회 기간 동안 경기 현장에서 종목별 응원과 광양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