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 음한사시 공모전 입상작 시상
운남 음한사시 공모전 입상작 시상
  • 박주식
  • 승인 2010.01.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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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향교

광양향교(전교 김창식)는 최근 제75회 광양항교 운남 음한사시 공모전 입상작 시상식을 가졌다. 장원엔 박종주(순천)씨가 차지했으며, 차상은 정한효(하동), 차하는 정병조(순천)씨 가차지했으며, 그 외 30점이 입선하여 수상했다.

옛 한시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50여 명의 문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광양향교 김창식 전교는 “광양은 예로부터 한시를 능숙한 문재들이 많은 고장이었으나 현재 이 같은 명성이 후퇴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번 백일장을 계기로 한시의 맛과 멋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