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전남 도당 창당
국민참여당은 지난달 30일 여수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재정 대표와 이병완 상임고문, 이백만, 천호선 등 중앙당 지도부와 박형배 전남도당위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재확인 했다.
참여당은 호남지역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치열하게 경쟁해 정당 지지율 20%이상의 지역 내 제2당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9일 광주광역시당을 창당한데 이어 이날 전남도당 창당까지 마쳤다.
전남도당은 풀뿌리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전략적으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 최대한 당선 시킨다는 계획으로 전남의 경우 15곳 이상 지역에서 도전장을 내고 광역의원도 최대한 후보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국민참여당 전남도당위원장에 선출된 박형배 광양참여연대 대표가 광양시장 출마의사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창당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6월 지방선거에서 광양시장에 출마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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