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동광양새마을금고 문화센터에서 ‘크린 홈, 크린 광양, 패밀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패밀리데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35가정 80여명이 EM(유용미생물)과 친구되기, EM세제와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가정에서 EM을 활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팁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정숙 씨는 “이날 만든 EM과 비누는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가정에서부터 환경보호를 생활화하는 패밀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가족사랑, 이웃사랑의 날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매월 패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