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 의미”
“전남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 의미”
  • 이성훈
  • 승인 2010.03.11 09:33
  • 호수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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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순행 전남도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

강순행 전라남도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은 “광양에서 제1회 연합회장배 대회를 갖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10여 년 전부터 한국에 도입돼 전국적으로 확산, 현재 3만 명의 동호회원이 즐기고 있다”면서 “전남은 2년 전 도입돼 현재 4개 시ㆍ군, 7개 동호회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남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로 기능적으로 미숙하고 진행 경험도 없어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동호인 모든 분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룰을 잘 지켜 질서 있는 대회로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그라운드골프가 나이든 사람에게는 운동을 통한 심신 단련 및 여가활용에도 매우 좋은 운동”이라며 “회원들이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더욱더 회원들이 많이 모여 그라운드골프의 진수를 만끽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순행 회장은 이번 그라운드골프대회를 통해 △건강에 유익한 대회 △상호 우정을 다지는 대회 △질서 있는 신사도의 예가 중시된 대회 △낙후된 전남 지역의 그라운드골프 보급 확산에 기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