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호 후보 22일 도의원 사임
남기호 후보 22일 도의원 사임
  • 최인철
  • 승인 2010.03.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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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인 남기호 의원이 오는 22일 전남도의원직을 사임할 예정이다.
남기호 의원측에 따르면 남기호 의원은 오는 22일 전남도의회 24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장출마를 위한 도의원 사임의 뜻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 의원은 도의원 사임 직후 선거관리위원회에 광양시장 예비후도에 등록한 뒤 본격적인 경선구도에 뛰어들 예정이다. 남기호 의원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주변사람들을 편안하게 대하려고 노력한다”며 “35세에 지방의회 의원으로 출마를 시작해 정치를 입문한 만큼 도전정신과 추진력이라는 장점을 살려 더욱 발전하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사임의 변을 대신했다.

그는 “광양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포스코 연관사업의 활성화와 동북아 물류중심 허브로서의 발전”이라며 “남해안권 종합계획에 관련 각종 사업유치와 태평양을 넘어서 글로벌 리더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 있는 광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